보령시립합창단(단장 정원춘 부시장, 단무장 임완택, 지휘자 김도형)은 직장인, 주부 등 42명과 예능단원 4명 등 모두 46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충남도 합창경연대회 금상(2013~2014, 2017), 태백 전국합창경연대회(2015) 및 춘천전국합창경연대회(2016) 동상, 거제 전국합창 경연대회 은상(2016), 제1회 보령머드 전국합창경연대회 동상(2017) 등 우수한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정기 연주회 외에도 각종 행사 협연과 찾아가는 음악활동, 도서지역 위문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 하면서 밝은 사회 분위기 조성과 음악예술의 저변확대에도 기여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클래식 합창과 가요 편곡을 선보이고, 마지막으로는‘아! 대한민국’합창을 통해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염원을 담는 시간도 가진다.
또한 클래식뿐 아니라 재즈, 대중음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프로그램과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AM앙상블과 보령시 교사 교수학습 공동체인‘힐링 우쿨렐레 앙상블’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공연의 열기를 더할 계획이다.
특히, 별도의 예매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관람이 가능하며, 기타 공연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930-3510)으로 하면 된다.
여장현 문화공보실장은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으로 지역예술 합창문화 발전을 선도하는 시립합창단의 멋진 공연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립합창단은 오는 9일에는 충남도립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 공연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