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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예산 2910억 확정… 중앙행정기관 추가이전

조치원 우회도로와 회덕 IC연결도로 등도 예산에 포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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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06 14:29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2018년 예산이 정부안 2817억원에 비해 93억원 증액된 2910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을 위한 예산을 포함, 입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및 자족기능 확보를 위한 예산이 중점적으로 편성됐다.

행복청 내년도 예산 전체 규모는 2017년 3125억원에 비해 6.9% 감소했다.

이번 예산에는 중앙행정기관 추가이전 청사 건립비, 해외대학 설립준비비, 조치원 우회도로, 회덕IC 연결도로, 청소년 복지시설(창의진로교육원), 나성동(2-4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6개 사업이 신규로 편성됐다.

그동안 사업규모 조정, 관계기관 협의 지연 등으로 추진이 미뤄졌던 조치원 연결도로 사업, 아트센터 공사비,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시설 설계비 등 주요 쟁점사업 예산도 반영됐다.

또, 국회 심의과정에서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등 2개 사업 94억 원이 추가로 반영돼 도시건설 일정 추진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별로 보면, 중앙행정기관 추가이전을 위한 청사 건립비 120억 및 이전공무원, 청사 방문객 편의증진을 위한 복합편의시설 건립비 311억, 주요 공공·기반시설의 차질없는 건설을 위한 9개 광역도로 1342억과 8개 복합커뮤니티센터 441억, 세종선관위, 세종세무서, 세종남부경찰서 청사 189억원 예산이 섰다.

문화·복지시설 확충을 위한 아트센터 157억, 국립박물관단지 56억,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100억, 청소년 복지시설 6억과 행복도시 자족기능 확보를 위한 해외대학 설립준비비 12억,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완공소요 예산 90억 등도 예산에 들어갔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정부의 지출 구조조정 방침에 따라 전체 사업비가 다소 감소했으나 중요한 신규 사업 및 장기간 지연사업이 반영돼 정상적인 도시건설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확보된 예산을 차질없이 집행하고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 등을 통해 성공적인 도시건설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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