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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임단협 교섭 결렬, 11일부터 열차 감속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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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06 16:00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는 11일부터 코레일과 임금·단체협상(임단협) 결렬을 이유로 열차 감속 운행에 들어간다.

노조는 6일 코레일과 올해 임단협 교섭 결렬에 따라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한 결과 89.1%의 찬성률로 가결, 본격적인 쟁의행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노조는 오는 9일 전국철도노동자 총력결의대회를 시작으로 11일부터 모든 열차 운행속도를 시속 10㎞ 줄여 감속 운행하기로 했다. 단, 정차 시간은 준수하기로 했다.

노조는 사측의 태도 변화가 없다면, 13일부터 노조 간부 경고 파업을 할 계획이다.

노조는 코레일이 임단협에서 재원 부족을 들어 올해 공공기관 임금 인상 가이드라인(3.5%)도 지키지 않고 임금 삭감을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조는 재원 부족 사태에 따른 경영진의 책임을 묻는 한편, 경영·관리직의 고통 분담을 통한 임금 인상 재원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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