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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연구원이 들려주는 '생물모방'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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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07 19:15
  • 기자명 By. 신준섭 기자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지난 5일 '생물모방 특별전'과 연계하여 국립생태원 연구원이 직접 들려주는 '생물모방'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전남 영암여고 150여명 학생들에게 생물모방에 대한 관심과 생태관련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은 일상생활 속 생물모방의 다양한 사례와 함께 국립생태원의 생물모방 연구 소개를 중심으로 연구원이 직접 들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국립생태원 생태기반연구실 이은옥 선임연구원은 생물모방 개념, 생물모방 연구의 현재와 발전 가능성 분야와의 접목가능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국립생태원의 최근 연구성과인 도토리거위벌레의 뚫고 자르는 메커니즘을 모방한 시제품 개발 과정을 흥미롭게 소개했다.

특강 후 학생들은 국립생태원의 생태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생물모방 특별전 등을 관람히여'생태연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관련 진로에 대해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생물모방 특별전은 내년 9월 2일까지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로비에서 진행되며 도꼬마리 관찰,연잎효과 체험,단풍씨앗 프로펠러 만들기 등 다양한 주말체험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희철 국립생태원 원장은 "이번 생물모방 특별전 연계 특강과 같은 전시연계 심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관람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다채로운 생태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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