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후 진로체험 탐색 목적으로 용곡중학교 김우중, 조영현, 문선호, 한은규, 김정훈 학생이 천안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들은 직업으로서 시의원과 그 역할, 시의회 구조 등이 궁금하던 차에 시의회를 찾았고, 이 의원은 제207회 제2차 정례회로 바쁜 와중이었지만, 기꺼이 의회 안내를 맡아 학생들을 인솔했다.
먼저 이 의원은 학생들을 의회홍보관으로 안내했다. 홍보관에 마련된 의회의 역할과 구조, 시의원의 의무와 책임 등을 가리키며 자세한 해설을 덧붙였다. 이어 의회 시설인 본회의장과 각 상임위원회회의장, 전문위원실로 학생들을 안내하고 각 시설에서 이루어지는 의정활동을 구체적인 예를 들어가며 설명했다.
이 의원은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시의원으로서 자라나는 학생에게 올바로 교육을 시켜야한다는 책임을 항상 가지고 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학생들이 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의회를 구성하는 의원을 뽑는 주권자로서 본인들이 책임을 생각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의회에 방청 온 학생들을 상대로 의회 안내 도우미를 수시로 자청하고 있으며, 올해 6월에도 견학 온 천안남산초등학교와 천안아름초등학교 학생들의 안내를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