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성백조에 따르면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Cc-03블록 일대에 짓는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최고 20.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5.6대 1.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78㎡C이 68가구 모집에 1404건이 접수, 20.65대 1, 78㎡A는 6.22대 1, 90㎡B는 3.27대 1, 78㎡B는 3.01대 1, 90㎡A는 1.76대 1의 경쟁률로 각각 청약을 마쳤다.
이와 관련 금성백조 관계자는 "김포 한강신도시 내 최고 청약 경쟁률이자 평균 청약 경쟁률을 동시에 경신한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김포 한강신도시 내 평형별 최고 경쟁률은 Ac-11 e편한세상, 전용 156㎡, 4가구 모집에 10.5대 1이었다.
평균 청약 경쟁률의 경우 Ab-17 반도유보라 3차 일반공급 625가구 모집에 2.55대 1이었다.
이 관계자는 "김포도시철도 개통일이 다가오고 있고 입주 시기가 되면 더욱 갖춰진 풍부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에 많은 실수요·투자수요가 대거 몰린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초역세권일 뿐만 아니라 지역 내 가장 높은 46층 규모로, 입주 시 김포한강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 정당 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장기동 2087-4번지 일원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1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