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일간에 걸쳐 118명의 성화 봉송 주자가 참여해 총 48.5㎞ (주자 23.5㎞, 차량이동 25.0㎞)를 달린다. 첫 날인 13일에는 67명의 주자가 참여해 정부청사를 출발-양지초~도담~아름~종촌~어진동 ~호수공원 총 14.7km를 달린다.

14일에는 51명의 주자가 참여해 홍익대 세종캠퍼스 정문을 출발~ 조치원읍~보람동~세종시청 등 33.4km 구간을 달린다.

시는 다채로운 축하 행사를 마련했다. 13일 호수공원에서 뮤지컬 한글꽃 내리고 공연, 성화주자 도착 및 점화, 조직위 파트너(코카콜라·삼성·KT) 축하공연,불꽃축제 등을 진행한다.

특히 호수공원 불꽃축제는 ㈜한화가 4억을 투입해 분수불꽃, 장치불꽃, 타상불꽃, 타워불꽃 등 화려한 작품을 15~20분 동안 선뵐 예정이다.

14일에는 시청 앞 광장에서 용암 강다리기, 성화주자 도착 및 점화, 세종여민락 등의 행사와 공연으로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세종시를 떠난 성화는 충북 오송으로 이동한다. 이번 성화 봉송은 총 101일 간 전국 2018km 달려 평창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