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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2.07 14:17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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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양의 어머니는“내 아이를 생각하며 애틋한 마음에서 시작한 행사였지만, 나눔을 통해 내 마음이 더 따뜻해지는 기분이고,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면 좋겠다”며 쌀 기증의 취지를 밝혔다.
백옥희 교장을 비롯한 공주정명학교 교직원들은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대상 학생 뿐 아니라 교육가족 모두에게 힘이 된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김보경 학생 어머니(임미영 학부모)는 매해 재학생들에게 쌀을 기증하고 있으며, 몸과 마음이 추워지는 계절에 ‘사랑의 쌀 전달식’을 통해 따뜻한 정과 훈훈함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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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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