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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참여 故 김철수씨 화랑무공훈장 유가족에게 전수

63년 만에 수여된 ‘화랑무공훈장’ 아내가 대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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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07 19:06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군은 7일 6·25전쟁에 참전해 전선에서 무공을 세운 고 김철수씨의 유족에게 대한민국 정부에서 수여하는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6·25전쟁시 각종 전투에서 헌신·분투하고 전투 능력을 발휘하며 전과를 올린 이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이날 유족대표로 훈장을 전수받은 김순단(김철수씨 미망인)여사는 “16년 전에 먼저 세상을 뜬 남편이 많이 생각나고 자랑스럽다”며 “직접 받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아마 하늘나라에서 매우 기뻐하고 영광스러워 할 것”이라고 했다.

훈장을 전수한 이석화 청양군수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젊음을 바친 고 김철수씨의 무공훈장을 국가를 대신해 전해 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호국정신이 후손들에게 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보훈업무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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