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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18년 정부예산 2738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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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10 14:41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충청신문=진천] 지홍원 기자 = 진천군은 내년도 정부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국비 2738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확보한 정부예산 중 주요 계속사업으로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86억원 ▲공업용수도 건설 56억원 ▲백곡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41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21억원 ▲읍·면 소재지 생활환경정비 사업 27억원 등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혁신도시 육아종합지원센터 10억원 ▲맑은물푸른농촌가꾸기 3억원 ▲동성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 3억원 ▲초평은암산단공공폐수종말 2억원 ▲광역폐기물처리증설 3억원 등이다.

국가 직접 시행 사업으로 ▲입장~진천간 국도2차로 개량 10억원(설계비,총사업비 1217억원) ▲숯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2억원(연구용역비, 총사업비 200억원) ▲스포츠테마타운 조성사업 1억원(타당성조사용역비, 총사업비 3000억원) 등이다.

주요 신규 사업이 목표대로 대부분 반영돼 향 후 군 현안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역 숙원사업인 스포츠테마타운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 사업비 1억원이 반영됨에 따라 사업의 본격 추진 전망을 밝게 했으며, 향후 국가대표 진천선수촌을 중심으로 스포츠 융복합 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스포츠산업 육성 및 지역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특히 충북혁신도시 입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정부예산 확보를 통해 건립이 확정됨에 따라, 젊은 주민들을 겨냥한 진천군의 육아정책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은 이번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확정으로 충북혁신도시내 공공기관 임직원 조기 정착 등 인구증가 정책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진천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으로 혁신도시 부모교육 및 일시보육 서비스제공, 양육지원 프로그램, 장난감 도서관 운영, 실내 놀이공간 운영 등의 다양한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어린이집 컨설팅, 대체교사관리, 보육교직원 상담·교육 등 군의 체계적인 보육정책 추진에도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연초부터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와의 유기적인 협력과 충북 유일의 국회 예결위(예산안조정소위) 위원인 지역구 경대수 국회의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지역발전을 견인할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인구15만 도시 인프라 확충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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