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사회복지과 박장규 주무관과 유성구 자치행정과 서인석 주무관, 중구 경제기업과 전충립 주무관이 주인공이다.
대덕구 박장규 주무관은 사랑의 연탄·미곡 후원 행사 추진 및 왕성한 헌혈 활동 등 이웃사랑 운동을 실천해 왔고, 경로당 및 원거리 민원에 대하여는 직접 찾아가서 해결해주는 감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공사 직접 설계·시공실명제·준공검사 사전점검제 등 시책을 개발·운영하는 전문성을 갖추고 수요자 중심의 행정 추진에 기여했다.
특히 근면 성실하고 청렴결백한 품성으로 칭찬공무원에 2회 선정된 점과 책임있고 투명한 업무 수행으로 중리시장 상인회에서 감사패를 수여 받은 점 등을 인정받았다.
유성구 서인석 주무관은 노인무료 급식 활동, 소외 계층을 위한 공연활동, 저소득층 보일러 무상교체, 사랑의 나눔장터 활성화, 상업밀집지역 종교단체 주차장 개방, 하천변 공중화장실 설치 등 자원봉사 활동 및 주민편익증진 도모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평소 근검절약 공직자로 명절선물 거절, 행사 참여 후 식사를 거절한 것 등으로 청렴한 공무원이 됐다.
중구 전충립 주무관은 저소득층에 대한 가스배관 교체사업 추진 및 가스 민간검사기관 위탁 배제 등 구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였고, 관계기관과의 혁신적인 업무추진으로 선화동 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이끌어 냄으로써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였으며, 공정한 허가·등록·신고업무를 추진하는 등 솔선수범하며 검소하고 청렴한 공직자로 선정됐다.
대전시 이동한 감사관은 "올해의 청렴공무원으로 선발된 공무원은 시장 표창과 시상금 수여, 시정백서에 인적사항 및 공적내용 기록, 부부동반 산업시찰 및 해외연수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청렴공무원의 발굴 및 시민이 공감하는 선발제도 운영을 통해 시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 및 청렴공무원상에 대한 가치를 높이는데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직사회의 변화와 개혁을 유도하고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올바른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1998년부터 ‘올해의 청렴공무원’을 선발하고 있고, 올해까지 38명이 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