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구에 따르면 지난 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저탄소생활실천국민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친환경 소비, 생산, 환경기술 개발,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한 기관·단체 등에 수여하는 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구는 전국 최초 기후변화대책 조례 시행, 주민 주도의 그린리더협의회구성, 시민 주도의 저탄소 생활실천 운동 전개, 갑천을 중심으로 하는 친환경 휴식 공간 조성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만들어낸 상”이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생태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