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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소방서 ‘박물관을 사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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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3.10 18:43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부여군의 방어태세를 확고히 하고 부여군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민·관·군·경 합동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실시됐다.

10일 오후 3시 국립 부여박물관에서는 부여소방서(서장 김근제)를 비롯한 부여군, 8361부대, 부여경찰서, 보건소, 한국전력, 박물관 자위소방대 등 각 유관기관의 임무를 부여받은 170여명이 참석해 박물관에 침입한 테러범의 화학탄 폭발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의 각 기관별 임무는 제1전시실에서 가상으로 발생한 화재를 자위소방대가 물품을 반출·초기화재를 진압하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대형화재를 진압, 구급대원 및 보건소는 인명을 구조, 군부대는 중요 문화재 도난 방지를 위한 경계태세 유지, 경찰은 테러범을 수색하는 작업을 펼치는 등 각 유관기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훈련 성과 극대화를 위한 훈련에 매진했다.

종합훈련 관계자는 “KR·FE 연습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종합훈련은 문화재 보관 장소인 국립 부여박물관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필요한 기관별 임무 수행능력을 배양하고 재난현장의 공조체제를 확립하고자 계획됐다”며 “지속적인 민·관·군·경의 합동 종합훈련으로 각종 재난에 대처하는 신속한 대응체제를 한단계 격상 시키겠다”고 전했다.

부여/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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