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의 주요내용은 교통카드시스템 개선을 위한 각 당사자별 역할과 의무, 업무의 범위 등을 명시했으며, 협약의 효력은 협약체결일로부터 5년간이다.
협약식에는 각 기관을 대표해 이재관 시장 권한대행과 민인홍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김광철 대전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교통카드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교통카드 단말기 최신기종 교체 및 추가 설치 ▲BMS(버스운행관리시스템) 구축 ▲버스내부 혼잡도 표출 ▲통신방식 개선 등이다.
이번 사업에 필요한 재원 약 70억 원은 대전시 교통카드사업자인 ㈜하나은행이 부담키로 했다.
대전시 전영춘 버스정책과장은 "앞으로 ㈜하나은행, 버스운송사업조합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교통카드시스템 고도화 사업이 완벽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