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가정 내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하고 가족 구성원의 역량강화 및 양육의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이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4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진행된 이번 과정은 유아문학이 자녀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 그림책 선정의 올바른 방법을 배우며 그림책 읽어주기 실습을 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에는 하반기 부모교육 심화과정 이수자와 심화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신규 부모들이 참여해 이날 총 28명의 부모들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한 부모는 “자녀 양육에 그림책이 좋은 도구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도서를 선정하고 의미를 전달하는데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그림책이 주는 의미와 그림책 선정 및 읽어주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했다.

남미옥 센터장은 “올해 부모교육 참여자들의 욕구조사와 평가를 토대로 내년에도 더욱 질 높은 부모교육을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