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은 응급의료기관평가의 우수한 성적과 지역주민의 의료서비스 향상 및 응급의료체계의 발전을 위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응급의료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표창을 받게됐다.

2011년 개원한 명지병원은 지역 응급의료센터와 버금가는 인력규모(4명의 응급의학 전문의 24시간 상주)로 응급실을 운영하며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왔다.

또 관내 소방서와 연계해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119 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 응급상황 발생시 주의사항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2018년 증축을 통해 최첨단 응급실과 감염환자들을 위한 격리실 및 음압병실 등을 증설하는 감염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김용호 병원장은 "명지병원은 낙후된 응급서비스의 질을 높여 최적의 의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모든 의료진이 지역주민들의 만족하는 의료 욕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