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개인하수처리시설 인허가 및 단속 업무를 맡고 있는 염 주무관은 지난 2015년 제천시에 접수된 환경 민원 분야 및 유형별 분석을 수록한 '우리 시 환경민원 신고 사례집'을 시작으로 2016년 관내 폐수배출시설에서 발생되는 폐수의 특성을 수록한 '산업폐수의 발생과 처리'와 올해 상반기 하수도원인자부담금 현실화를 위한 '제천시 하수도원인자부담금 개선방안 연구'를 발간했다.
이어 지난 11월 '통계분석으로 보는 제천시 개인하수도의 발생과 처리'를 발간, 4권의 업무관련 책자를 펴냈다.
특히 '제천시 하수도원인자부담금 개선방안 연구' 책자 내용의 경우 통계 및 자료수집을 위해 외부용역이 필요하지만 환경사업소 내 자체 인력을 활용한 TF팀을 구성, 주도적 역할로 약 18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염 주무관은 "대학에서 환경공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연구 과제를 수행했던 경험이 책자를 발간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보다 나은 대민 환경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무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