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18나눔 캠페인과 연계시켜 내년 1월말까지 직원과 지역주민, 자생단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자발적 모금을 추진해 위기가정 긴급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 모금행사는 9800만원을 목표액으로 정하고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라는 슬로건처럼 따뜻한 기부 손길을 통해 행복한 지역 나아가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데 초점을 두고 나눔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희망 2018나눔 캠페인은 기부에 뜻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 참여가 어려운 주민은 세대별 배부되는 지로용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최근 여러 가지 요인으로 기부문화가 침체돼 어려운 상황이지만 동구는 이웃 간의 나눔 문화가 살아있는 복지특화도시로서 올해도 성공적으로 목표액을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순회 모금행사가 위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그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