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매년 공동주택 관리 관계자만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시행했으나 입주자의 공동주택에 대한 전반적 이해도가 낮아 처음으로 찾아가는 공동주택 관리 맞춤형 교육을 시작하게 됐다.
교육은 지역 내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3곳이 신청해 관계 공무원이 직접 공동주택을 찾아 입주민을 대상으로 해당 아파트 분쟁사항을 중심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관리비 절감 방안, 회계감사 등 이 진행됐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첫 현장행정의 시도로 주민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10개 단지로 대폭 확대할 계획으로 주민과 소통하고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가 더욱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