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대전지방변호사회 김태범 회장, 서정만 1부회장, 김동철 2부회장, 이갑규 대전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소방 활동현장에서 겪는 민형사상 법적분쟁에 휘말린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전지방변호사회에서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변호사 24명으로 구성된 소방관법률지원단을 통해 체계적인 법률상담과 소송사건 변호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범 대전지방변호사회장은 "소방관 법률지원단 출범으로 공무수행 중 발생하는 법적분쟁 사건에 대해 적극적인 법률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갑규 대전소방본부장도 "이번 협약으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들이 법적분쟁에 위축되지 않고 대전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활동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