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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3.11 19:1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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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요 역사관광지는 백제의 충신인 계백장군의 얼을 이어 받는 역사문화 환경을 구축해 특색있고 차별화 된 관광자원화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서동요 역사관광지 조성사업은 충남도로부터 부여군 충화면 가화리 일원 17만5000여㎡에 대해 관광지 조성계획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 조성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충남지역을 대표하는 5곳 중 하나로 서동요 관광지내 전통무예수련원과 무예훈련장이 선정되기도 했다.
서동요 역사관광지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총 38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공공부문 사업으로 전통무예수련원, 마상무예관, 무예훈련장, 극기훈련장 등 계백장군 무예촌을 건설하고 관광객 편의 시설인 도로 주차 상·하수도 공원 등을 확충하게 된다. 또한 방송아카데미 상가 숙박시설 등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전통무예촌이 완공되면 훈련병들의 체험병영코스와 계백장군의 국가관을 상기시킬 수 있는 병영체험, 대기업과 대학생들의 MT 활동 등 다양한 활용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 사업이 마무리 되면 낙화암과 황포돛배 그리고 백제문화단지와 롯데 리조트를 연계한 트라이앵글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의 추동력을 얻게 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세계역사도시로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부여/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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