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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실용음악과, 세종시 직장인 밴드와 ‘음악 기부’ 나눔 콘서트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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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13 16:35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자선 콘서트 포스터(제공 = 한국영상대)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한국영상대학교 실용음악과와 세종시 직장인 밴드는 오는 15일 오후 7시 세종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대강당에서 ‘이웃돕기 자선 모금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무료이며 협찬 악기들의 경매로 인한 모든 수익금은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세종시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한국영상대는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공연과 기자재를 지원한다.

1부는 한국영상대 실용음악과 재학생 20여명 7개 팀이 공연이 2부는 경매 행사와 성금 증정식이 진행된다. 3부에서는 직장인 밴드의 대중적 팝록(Pop Rock)이 공연된다.

세종시 직장인 밴드 추경승 회장은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모여 취미로 시작한 밴드 활동이 재능기부와 사회공헌활동까지 이어지고 있다”며“이번 계기로 앞으로 더 큰 무대로 발전해 많은 사람들과 음악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우영 실용음악과 교수는 “음악 기부라는 의미 있는 행사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세종시에 많이 만들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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