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경기도 의정부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개헌에 대한 국민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있는'개헌트럭'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종합안내실 인근에서 세종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행사장에는 개헌 주요 이슈설명이 담긴 개헌 레시피카드가 제공됐다. 카드 뒷면에는 개헌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담겼다.
이날 수렴한 국민들의 소중한 의견은 개헌특위 홈페이지나 국회뉴스ON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유하고 국회 개헌 논의에도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현장을 찾은 이춘희 시장은“행정수도 개헌에 대한 세종시민들의 뜨거운 염원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며“세종시가 지방분권의 상징도시이자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모범도시가 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개헌 자유발언대는 14일 부산·경남, 15일 광주·전남,17일 전북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