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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열 충남경찰청장, "인권이 경찰활동의 최우선적 기준"

13일 취임식···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공동체 예방치안 확립해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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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13 16:30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제29대 이재열 충남지방경찰청장이 13일 지방청 1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 청장은 취임일성으로 "인권을 충남경찰 활동의 최우선적 기준으로 삼아 치안활동을 펼쳐야 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공동체 예방치안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린이,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인간미 물씬 풍기는 충남경찰이 되어주길 바란다"면서 "특히 충남경찰이 약자의 편에서 갑의 폭력을 방어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경찰이 즐거우면 주민이 즐겁고, 경찰이 웃으면 주민도 웃는다는 생각으로 동료의 슬픔과 기쁨을 내 것처럼 생각하며 어려움은 나누고, 기쁨과 즐거움은 함께하는, 사람사는 정이 넘쳐나는 직장을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

끝으로 이 청장은 "충남경찰 모두가 주인이라는 수처작주(隨處作主)의 마음가짐으로 충남과 세종을 가장 안전한 곳!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재열 청장은 충북 청원 출신으로, 1986년 경찰간부후보생 34기로 경찰에 입문, 강원 삼척경찰서장(2006년), 경찰청 형사과장(2011년), 경찰청 수사기획관(2014년), 울산지방경찰청장(2016년)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오늘 제29대 충남지방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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