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소장은 14일 오전 대전 서구 전교조대전지부 회의실에 기자회견을 열고 "평생을 교직에 몸담으면서 우리 교육이 얼마나 아픈지 뼈저리게 경험했다"며 "학교 혁신으로 오늘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3일 저녁 7시 30분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지난달 초 가장 먼저 출마 선언을 한 같은 전교조 대전지부장 출신 승광은(62) 달팽이학교 교장의 저서 '나는 어떻게 교사로 성장했는가' 북 콘서트가 열렸다.
그는 지난달 초 기자회견에서 "경쟁·정답·속성교육 등 3대 교육 적폐 청산과 함께 협력·해답·숙성 교육 등 진보교육을 핵심 가치로 교육 본질과 공교육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