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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세권·천안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최종 선정

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 천안역세권 6530억, 남산지구개발 77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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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14 19:33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박완주 위원.자유한국당 박찬우 의원이 천안역세권과 남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서울 최병준 기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정론관에서 박찬우 의원(자유한국당, 천안 갑),양승조 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 병),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을)기자회견을 갖고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천안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14일,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국정과제 시범사업으로 각각 최종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천안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최종선정을 이끈 박찬우, 양승조, 박완주 의원은 “수 십 년간 방치되어온 천안역세권 주변개발이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획기적인 전기가 드디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박 찬우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천안시민의 염원과 그 뜻을 받들어 사명감으로 정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요구한 결과 비로소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기쁨을 표했다.

도시재생 일반근린형 사업으로 선정된 천안 남산지구 주변 도시재생 뉴딜 사업 또한 국토부 관계자들에게 도시재생의 선택과 집중을 요구하고 이를 통해 도시재생 및 원도심활성화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와 필요성을 역설한 결과로 이룩한 쾌거로 알려졌다. 동남구 법원·검찰청사 이전부지와 함께 낙후된 동남구 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국회 정부예산안 통과시에도 15년째 임시역사로 방치되어 온 천안역사 증·개축 국비확보에도 결정적 역할을 해내 천안시 도시경쟁력 강화에 큰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초선임에도 천안지역 굵직한 현안 해결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면서 정부 차관을 지낸 행정관료 출신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천안역세권 개발과 주변지역은 수십 년째 낙후된 곳으로 박찬우의원은 후보시절부터 이 지역을 원도심 활성화사업지역 및 주요공약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은 중심시가지 유형의 뉴딜 사업으로 동남구 와촌동 일대 약21만㎡의 면적으로 내년부터 2022년까지 연계사업을 포함 약 6530억원의 추정사업비 규모로 추진되는 사업이며, 천안남산지구 도시재생은 일반근린형의 뉴딜 사업으로 동남구 사직동 일원의 남산중앙공원을 중심으로 한 약15만㎡의 면적을 내년부터 2021년까지 연계사업을 포함 약 778억원의 추정사업비 규모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알려졌다.

그는 “낙후된 천안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만큼, 원도심활성화 연계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 만전을 기할 것이며, 함께 힘써 주신 충청남도와 천안시 관계자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천안역세권·남산공원 주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정부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천안역사 증·개축과 맞물리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동남구청 복합개발사업과 신부동 법원검찰청사 이전부지에 들어서게 될 지방합동청사 건립 그리고 대흥동·원성동 재건축 사업 등과 어우러져 천안 원도심 활성화의 시너지로 작용하여 궁극적으로 천안은 도시균형발전과 함께 도시경쟁력 강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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