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에는 충주시 관내 평생교육 기관에서 활동하는 경력강사, 충주시평생학습관 강사은행제 등록 강사,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 충주시민강사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재미와 감동을 주는 교수역량 강화 기법’을 주제로 지난달 30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내용은 매주 강사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평생학습강사와 역할 및 학습자 이해 △학습자와 소통하는 참여식 교수법 △성공하는 평생학습 강사의 자기 관리 △재미와 감동을 주는 강의 스킬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강사는 “매년 실시하는 강사 역량강화 연수에 참여하지만 항상 새로운 강의 기법과 학습자 소통 방식을 배워 간다”며, “이런 연수를 통해 새로운 강의안을 준비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오늘의 평생교육은 일방적 가르침의 교육방식이 아닌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이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소통의 교육”이라며, “이번 연수가 시민의 의식과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