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슬레이트 처리사업 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 우수공무원 표창과 슬레이트 처리사업에 기여한 민간인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올해 금산군은 주택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449동(9억5000만원), 주택지붕개량 327동(10억원), 주택개량 120동(84억원 융자), 빈집정비 88동(1억8000만원) 등 활발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 특수시책으로 2007년부터 매년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있는 농촌주택 지붕개량사업과 슬레이트 처리사업을 연계시켜 당초목표 293동 보다 53% 초과한 449동의 슬레이트를 처리, 사업효과를 극대화한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100억원 사업비로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주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