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도의회, 제300회 정례회 폐회…49개 안건 처리

-행정사무감사 통해 도정과 교육행정 정책 추진 성과 총체적 점검…시정과 처리 요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12.17 16:58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의회는 제300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도정과 교육행정 살림살이를 확정하고 폐회했다고 15일 밝혔다.

도의회는 조례 32건 등 총 49개 안건에 대해서도 처리했다.

민선 6기가 6개월여 남은 시점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성과와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총체적으로 점검했다.

도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총 359건의 현안 문제를 조목조목 짚으며 시정(57건)과 제안(136건), 처리(166건) 등을 요구했다.

실제 송덕빈 의원(논산1)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적 살처분 문제에 대한 시스템 개선을 촉구했고, 유병국 의원(천안3)은 도 농어촌기금 운용 실적이 유명무실한 점을 질타했다.

김명선 의원(당진2)은 농사랑 매출 실정이 편향된 점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고, 유찬종 의원(부여1)의 경우 폭행피해 구급대원에 대한 강제 휴무제를 제안했다.
도의회는 내년도 도정과 교육행정 살림살이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심의를 벌였다.

충남도와 도교육청 예산 총 9조9114억원(도 6조 6477억원, 도교육청 3조2637억원)을 심의한 결과, 각각 88억4941만원, 122억9272만을 삭감했다.

구체적으로 ▲행정자치위 36억6000만 원(26건) ▲문복위 7억7000만 원(12건) ▲농경환위 24억6000만 원(5건) ▲안건해소위 19억5800만원(4건) ▲교육위원회 122억9272만 원(65건) 등이다.

윤석우 의장은 “올해 마지막 정례회는 민선 6기 결실을 점검하고 이를 도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민선 6기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도의회가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