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솔문학회는 김 작가가 쓴 수필‘'교육을 마치며’와 ‘철없던 남편’에 대해 “작품의 구성과 주제를 이끌어가는 노련미가 있고 문장에 정감이 간다”고 평가했다.
‘교육을 마치며’에는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용재 오닐이 연주한 ‘섬 집 아기’ 영상을 보며 어머니의 삶을 회상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철없던 남편'은 한마디 불평 없이 궂은 일을 도맡아 온 아내를 지켜봐온 남편의 안쓰러움이 섬세하게 그려져 있다.
김 작가는 “선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의 내면을 깊고 넓게 다듬어가는 겸손한 수필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푸른솔문학회는 1999년 김홍은 충북대학교 명예교수가 창립한 문학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