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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한국GM·마세라티·벤츠·토요타 12개 차종 32만여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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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17 12:37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제작결함이 발견된 현대·기아·한국GM·마세라티·벤츠·토요타 등 12개 차종이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6개 업체에서 제작·수입 판매한 12개 차종 총 31만926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주), 기아자동차(주)에서 제작 판매한 아반떼(MD)등 4개 차종은 브레이크 페달 스토퍼가 약하게 제작돼 해당 부품이 손상될 경우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밟은 것으로 인식, 제동등이 계속 켜져 있거나 시동이 켜져 있는 주차(P) 상태에서 변속기가 조작(P단→D단)돼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게 차량이 움직일 수 있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30만6441대다. 대상차량은 15일부터 현대자동차(주), 기아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주)에서 제작 판매한 다마스 밴 등 4개 차종은 후진경고음 발생장치 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자동차안전기준을 위반했다. 리콜대상은 1만2718대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관리법 에 따라 과징금 1억110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대상차량은 15일부터 한국GM(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후진경고음 발생장치 장착)를 받을 수 있다.

에프엠케이(주)에서 수입 판매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GTS는 저압연료펌프 관련 배선의 결함으로 연료공급이 안될 경우 주행 중 시동 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79대다.대상차량은 15일부터 에프엠케이(주)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한 AMG G 65 등 2개 차종은 전자식 주행 안정장치(ESP) 프로그램의 오류로 적응식 정속주행 시스템(디스트로닉 플러스)이 오작동해 제동 시 브레이크 조작에 평소보다 힘이 더 필요, 충돌 사고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16대다.대상차량은 15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서 수입 판매한 프리우스 PHV는 시스템 보호용 퓨즈용량이 작아 퓨즈가 단선될 경우 주행이 불가능하게 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10대다. 대상차량은 14일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리콜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주)(080-600-6000),기아자동차(주)(080-200-2000), 한국GM(주)(080-3000-5000), ㈜에프엠케이(1600-0036),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080-001-1886), 한국토요타자동차(주)(080-525-8255)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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