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마을공예가 천약선(대표 이기혁)의 교육기부로 '노케미컬 섬유향수 만들기'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과학적 원리를 적용한 생활용품을 만들며 학생들은 생활로 이어지는 체험의 기회를 얻었다.
이날 교육기부에 나선 천약선은 우리 지역 아이들이 미래사회에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용두초의 교육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성중 교감은 "용두초는 지역의 육성을 위해 마을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용두초 교육활동 방향에 공감해주는 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지원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용두초는 올해 학교공동체 연구학교로 지정돼 교육공동체 및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