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기회 제공 및 교우관계를 통한 사회적 상호작용 증진 그리고 학교폭력 피해학생 치유을 통한 정서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 리움미술관 도슨트 투어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국내 첫 내한공연 시스터 액트뮤지컬을 관람했다.
그 첫 번째로 리움미술관은 국보급문화재와 근현대미술에서 동시대까지 이어지는 국제 현대미술을 전시하고 있는 종합미술관으로서 이런 광범위한 소장품들 중 하이라이트가 되는 작품들과 도슨트와의 만남은 더욱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작품 감상의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기억에 남는 경험으로 만들어 줬다.
두 번째로 뮤지컬 ‘시스터액트’는 가장 성스러운 여성인 수녀들과 세속적인 여성인 클럽 여가수가 음악을 통해 우정을 쌓고 서로를 이끌어주는 과정에서 잔잔한 감동을 주는 뮤지컬이다. 미국오리지널팀이 내한해 기량을 선보여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태안Wee센터는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 및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체험을 통해서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이어주고 서로의 행동을 이끄는 소통을 하게 해주어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