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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 정원준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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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17 19:17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의학과 정원준 교수가 지난 13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응급의료전진대회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매년 국내 응급의료체계 발전 및 수준 향상에 기여한 응급의료분야 전문 종사자, 의료인, 관계 기관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정원준 교수는 대전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다년간 진행하면서 일반인들에게 심폐소생술을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교수는 "갑작스런 심정지발생시 주변인에 의한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이 생존율 향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대전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해 혹시라도 맞닥뜨릴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서 시민들의 대처능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준 교수는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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