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원회는 입주업체 선정, 사용료 부과 등을 논의하는 기구로 수산식품 및 운영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230억원을 들여 괴산군 괴산읍 대덕리 일원(5만여㎡)에 조성 중인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가 내년 4월 준공된다.
충북도는 지역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음식 1·2위가 올갱이국과 민물고기 매운탕으로 나온 데 착안, 수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로 육성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했다.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에는 수산식품 연구개발시설을 비롯해 수산물 안전성 검사시설, 수산물 가공공장, 식당, 직판매장, 전시홍보시설 등이 들어선다.
도 관계자는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가 준공되면 어업인 및 수산물유통, 판매업체들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관광수익 창출에도 기여할 것” 이라며 “위원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운영에 적극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