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건강대학생들의 평균연령은 75세로 도움을 주는 것보다는 받는 것이 익숙한 어르신들이지만 자치대학 수강의 고마움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
오창근 학과장은 “작은 소망과 성의가 파도처럼 이웃으로 전파돼 군민들의 웃음이 큰소리로 퍼져나가기를 소망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한방건강대학은 해마다 1월~2월에 수강생을 모집한다.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자발적인 참여와 활동을 하는 사업으로 건강백세를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건강교육과 노래교실, 레크레이션, 특별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방건강대학 관련 문의는 금산군보건소 한방보건팀 ☎041-750-4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