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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23회 경제과학대상 수상자 6명 선정

수출·산학협력 등 분야서 대전을 빛낸 기업인과 대학교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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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18 18:39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제23회 대전시 경제과학대상 수상자. 사진 왼쪽부터 유통 소비자 부문은 법동시장 양차승 상인회장, 과학기술부문은 한국과학기술원 장홍영 교수, 수출부문은 ㈜알피에스 이동헌 대표, 벤처기업부문은 ㈜플랜아이 이명기 대표, 산·학협동부문은 대전보건대학교 정진영 교수, 농업부문은 한국농업경영인 대전시연합회 박진홍 수석부회장.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는 제23회 경제과학대상 수상자 6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경제과학대상 수상자는 ▲유통 소비자 부문은 법동시장 양차승 상인회장 ▲과학기술부문은 한국과학기술원 장홍영 교수 ▲수출부문은 ㈜알피에스 이동헌 대표 ▲벤처기업부문은 ㈜플랜아이 이명기 대표 ▲산·학협동부문은 대전보건대학교 정진영 교수 ▲농업부문은 한국농업경영인 대전시연합회 박진홍 수석부회장이다.

㈜알피에스 이동헌 대표는 초정밀가공 관련 신기술 개발과 적극적인 수출 확대에, ㈜플랜아이 이명기 대표는 고용과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대전보건대학 정진영 교수는 산학협력센터를 운영하며 특허출원, 기술사업화, 논문 실적 등이 우수하고, 한국과학기술원 장홍영 교수는 프라즈마 관련 뛰어난 기술력으로 우수 벤처기업으로 성장시킨 점이 수상의 계기가 됐다.

법동시장 양차승 회장은 시장 환경개선과 상인 역량강화로 소비자 권익 보호와 물가안정 기여, 한국농업경영인 대전시연합회 박진홍 수석부회장은 과학영농 실천과 농업경영인 육성 등으로 상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심사위원장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번에 경제과학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분들처럼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 활동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분들이 존경받고 인정받는 풍토가 되어야 보다 나은 사회로 발전한다"며 "이분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10월부터 11월 20일까지 경제관련 기관, 단체, 협회 및 대학교, 출연연구기관 등으로부터 사회 각 분야에서 대전을 빛낸 시상 후보자 16명을 추천받아 교수 등 전문가 35명으로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재관 행정부시장)를 구성해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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