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구에 따르면 마을지도는 산성초등학교 윤안나 교사와 15명의 학생·주민이 지역 내 명소를 답사해 마을의 역사를 지도로 제작했다.
지도는 동의 유래와 명소, 18개 문화재와 주요 시설물의 위치를 사진으로 표시됐으며 총 4000부가 제작됐다.
구는 지역 내 4개 학교와 뿌리공원, 효문화관리원, 주민센터, 산성도서관, 오월드 등에 배포해 산성동의 역사를 알릴 계획이다.
이기전 산성마을신문 대표는 "제작에 도움을 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지도를 계기로 마을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