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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연구원, 시민 주요 관심사 체계적 연구한다

2016년 연구사업 결과 및 2018년 연구계획 발표회, 연구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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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18 18:37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면)은 18일 2016년 연구사업 결과 및 2018년 연구계획 발표회를 하고 있다.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과 밀접한 주요 관심사를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연구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면)은 18일 2016년 연구사업 결과 및 2018년 연구계획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사업의 수행은 감염병·식의약·환경·동물위생분야에서 시민과 밀접한 주요 관심사를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연구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문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연구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보건향상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연구사업의 주요내용은 '다중이용 화장실 위생 오염도 조사연구', '로컬푸드 농산물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 '대전시 주요 자전거 도로의 대기질 조사', '시중 유통 소고기의 유전자 검사를 통한 한우 확인검사' 등 12건으로 시민의 건강과 밀접한 주제로 이뤄졌다.

특히 '커피전문점 커피와 유통 다류제품에 함유된 항산화성분 함량 및 항산화능 비교'의 식의약분야 연구사업은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에 게재되는 큰 성과도 거뒀다.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연구조사 발표회를 통하여 향상된 연구 역량을 토대로 시민 보건 향상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마련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 앞으로도 세분화되고 다양한 연구조사 과제를 적극 발굴·공표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연구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실시한 연구조사사업 결과 자료는 시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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