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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생물자원 보전·이용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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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19 16:06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와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이 함께 도내 멸종위기 희귀 야생생물자원 발굴 및 활용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9일 도청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와 백운석 국립생물자원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야생생물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두 기관은 야생생물 보전과 생물 자원화 사업 활성화를 통한 도내 자연 환경 보전, 지속가능한 이용 도모 등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와 국립생물자원관은 ▲수변 구역 환경 개선을 위한 야생생물 발굴·증식·복원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충남 특화 야생생물 보호 및 대량 증식·복원 ▲복원 사업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 지원 등을 추진한다.

두 기관은 또 ▲국가 생물자원 조사·보존·연구·복원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노력하고, ▲생물·생태계 서비스 제공 및 사회공헌 ▲양 기관 간 상생·협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생태계 보전과 생물자원 복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립생물자원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정덕 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충남의 풍부한 자연 생태자원을 활용하고, 경제적 가치 창출도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 국립생태자원관과 공동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자원 발굴과 체계적인 관리·보존, 지속적으로 이용해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국가 기관이다.

최근에는 생물자원의 유용성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기업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등 산업화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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