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대전시본부 소속 전문 강사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 현상에 대한 원인과 과제, 이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대전고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구감소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게 되었고 결혼에 대한 가치관 정립에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인구교육은 삶의 가치관을 형성하는 시기인 학생들에게 인구감소에 따른 현상과 미래모습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고자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인구감소로 인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에도 초중고 및 대학생에 대한 인구교육과 일반시민대상으로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형태로 시민들이 인구문제에 접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민인식개선 인구교육은 올해 상반기부터 초중고등학교 및 일반시민 1만100명을 대상으로 총 72회 실시해 저출산 고령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결혼, 출산을 통한 행복한 가족 만들기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