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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물값 전반적 안정세

이번주 채소류 보합, 수산물 오름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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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19 17:46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연말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산지 공급물량 원활로 가격은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다.

19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주요 농산물 주간거래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채소류는 안정세를, 수산물은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채소류 중 풋고추는 청양에서 일반풋고추로 품종을 전환한 농가가 늘면서 출하면적이 전년 보다 8% 증가하고, 생육도 양호해 공급량 증가로 이어지면서 내림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된다.

또 고구마는 요식업소 등의 간식용 수요가 꾸준하고 생산농가를 중심으로 출하물량도 일정해 보합세를, 애호박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출하량이 준 반면, 연말을 앞두고 요식업소 등의 탕부재료 수요가 증가하면서 오름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

양념류 중 쪽파는 출하지역이 충청(예산)지방으로 축소되어 공급물량이 한정된 반면, 남부지방 김장철 수요가 증가되면서 전주보다 상승할 전망이다.

과일·과채류 중 사과는 올해 사과 저장량은 후지 생산량 감소로 전년보다 4% 줄어 출하량은 감소했으나, 감귤 등
타과일로 수요가 분산되면서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계란은 급식 요식업소 등의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산란용 닭 마릿수 증가로 계란 생산량이 전년보다 증가되고 공급량 원활로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수산물 중 고등어는 누적생산량이 6만8000톤으로 작년보다 42% 감소한 가운데, 제주해역 해상여건도 좋지 못해 어획량의 대폭 감소로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폭락세를 보이던 배추값은 최근 한파로 산지작업이 어려워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전주(10Kg/5260원)대비 소폭 상승한 5603원에 거래를 이룰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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