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계룡시, 2018년부터 모든 어린이집 무상보육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12.20 13:59
  • 기자명 By. 강주희 기자
[충청신문=계룡] 강주희 기자 = 계룡시가 만 3∼5세 유아의 누리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고 학부모들의 보육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민간·가정어린이집에 다니는 누리과정 아동에 대한 차액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

차액보육료는 민간·가정 어린이집 등에 다니는 만3∼5세 아동 학부모가 정부와 시에서 지원하는 보육료 외에 추가로 부담하는 보육료다.

그동안 무상보육 시행 이후에도 민간·가정어린이집에 등원하는 아동은 매월 3∼5만원을 추가로 부담해왔으며 국·공립어린이집, 법인 어린이집과의 형평성의 문제가 있었다.

이에 시는 민간·가정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만 3∼5세아 전원을 대상으로 차액보육료를 전액 지원 하고자 6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를 통해 시는 만 3∼5세 유아라면 누구나 꿈과 희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과 수준 높은 교육 과정을 제공해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별도 신청 없이 기존 보육료 결재방식과 동일하게 지원해 혼선을 최소화시킬 방침이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차액보육료 전액 지원 외에도 어린이집 영유아 상해보험 가입도 함께 추진해 무상보육 실현과 안전한 보육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튼실한 보육인프라 구성을 통해 저출산 극복과 인구유입 정책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