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박경숙 의원, 트라이앵글 프로젝트 제안

보은발전 위한 세 가지 방안 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12.20 19:17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의회 박경숙 의원(사진)이 제313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트라이앵글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박 의원은 “지방자치시대 20여 년을 맞아 각 지자체는 모든 유. 무형의 모든 자원을 동원해 지역의 특색에 맞는 산업과 문화,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서천의 경우 지난 2014년 개원한 국립 생태원(환경부), 국립 해양생물자원관(해수부), 장항 스카이워크 등을 통해 연간 15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전남 순천시도 갯벌을 세계적인 자연생태공원으로 만들고 자연생태관, 순천만천문대, 자연의 소리체험관, 순천문학관, 선상투어. 체험여행, 사진여행 등 관광문화콘텐츠를 집중 육성해 연간 수백만의 체험관광객을 유치 연계관광을 통해 식도락문화, 수산물 판매 등이 활성화 되며 미래를 견인하고 있다.“고 사례를 제시했다.

박 의원은 “보은군도 미래를 내다보는 지역의 성장 동력발굴과 추진을 위해 세 가지의 ‘트라이앵글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박 의원은 첫 번째로 “충북도,보은군, 법주사,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이 협의해 속리산 친환경 케이블카 설치사업 자연환경 영향평가 용역비, 국립공원 계획변경 및 기본설계 용역비 등 모두 7억5000만 원이 내년 보은군 예산으로 의결됐다”며“세조길,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 말티재생태축, 꼬부랑길, 둘레길 등으로 이어지는 관광인프라와 함께 연계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증대시키자”고 주장했다.

두 번째 제안으로 박 의원은 “보은군은 대전, 청주, 천안, 세종 등 1시간 내의 인접 거리에 약 350만 명의 배후지를 갖고 있는 커다란 장점을 갖고 있다”며“그 동안 정책대안으로 제시했던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를 만들어 속리산 케이블카와 연계관광 상품을 만들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생산유통의 전환점이 되고 지역농업과 상권이 함께하는 연계사업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세 번째로 박 의원은 “경부선, 호남선, 경북 내륙 및 당진-상주 간 고속도로가 있고, 청주-보은 간 산업도로인 4차선이 완공된 만큼 보은산업단지에 중견우량기업 유치를 목표로 더욱 매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