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랜 숙원으로 남아있는 온양6동이 안고 있는 현안 문제를 공유하며 전문가와 주민들이 생각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발제자로 양경호(신화티앤피 상무), 토론자로 백기영(유원대 교수), 이광영(남서울대 교수), 유명근(아산시의회 의원)이 나섰고 발제자의 주제 발표에 따라 토론자의 생각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소통하며 발전적인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주요내용은 온양6동이 상수원보호구역지정과 문화재보호구역지정에 따른 지역발전의 저해요인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와 주민의 의견을 나누고 그 외에 종합운동장 진출입로 확보와 아산시 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에 맞춰 남북 측 도로 개설, 온양천 생태하천조성사업, 온주지구택지개발사업 재추진에 관한 의견 등 온양6동 발전에 대한 주민욕구가 높아져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유명근 의원은 “지역발전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야 큰 힘이 될 것이며 새로운 시작과 도약을 준비하는데 주민들의 뜻을 모아주시고 온양6동 지역의 발전을 저해하는 문제들에 대해 시도 보다 적극적으로 주민의 뜻을 모아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