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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LNG기지가 당진에 미치는 영향은?

석문국가산단 우선협상대상지 선정에 따른 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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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21 12:13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국내 제5 LNG기지 건설을 위한 우선 협상대상지로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석문국가산업단지가 1순위 지역으로 선정된 가운데 이와 관련된 토론회가 21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제5LNG기지가 당진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시민들에게 생소한 LNG기지가 무엇인지와 함께 지역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제5LNG기지 건설계획에 대해 설명했으며, 숭실대학교 온기운 교수와 원광대학교 류권홍 교수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후 신성대학교 신기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당진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인수 회장과 한국가스공사 이효진 기술기획팀장 등 5명이 토론자로 나서 지정토론을 벌였으며, 시민들의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 LNG기지 입주예정지역인 석문면을 비롯한 석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LNG기지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다수 참석해 생소했던 LNG기지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풀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당진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의견을 향후 한국가스공사와 협상 진행 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제5LNG기지는 약 3조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0년부터 2031년까지 약98만㎡(약30만평) 규모의 부지에 20만㎘급 저장탱크 10기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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