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와 22개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배수펌프장 운영 실태 점검 등 재난 대응 준비와 여름철 풍수해 대응 실적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에서 도는 ▲협업관리체계 구축 ▲인명 피해 최소화 대책 ▲재난 예·경보시스템 점검·관리 ▲민·관·군 상호 응원체제 구축 실태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7월 천안·아산·예산 지역 집중호우 시 선제적인 대응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추가적인 재산 피해도 발생치 않도록 한 점 등이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도민 생명과 재산 보호는 도정의 가장 큰 목표이자 과제로, 앞으로도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