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올 한 해 동안 산림사업에서 수집한 나무를 60cm 난방용으로 자랄 1톤 트럭 13대분의 땔감을 취약계층에게 나눠줬다.
구는 산림자원의 육성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숲 가꾸기 사업을 해 오고 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숲 가꾸기 부산물로 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로 저소득층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산림 내 잔존 목을 제거해 산불 발생 확산을 차단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숲은 항상 우리들에게 베풀어 주는 존재라는 귀중한 교훈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