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22일 중리동 나래어린이공원에서 박수범 대덕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자생단체와 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래어린이공원 정비사업’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했다.
이번 사업은 구청장 연두 순방, 현장대화 등 일선 주민 의견 청취 시 개선 건의가 많았던 지역으로서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10월부터 공사를 시행했다.
이에 시설물 안전과 쾌적한 환경 정비를 우선 목표로 공원 연접지 거주세대와 공원 이용자들의 의견 청취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수목 환경 개선, 운동기구교체, 안내판 설치, 공원 등 설치, 어린이놀이 시설 정비 등 12월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의 다양한 계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활동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우리 구 역점시책인 ‘1단체 1공원 가꾸기’와 함께 주민과 하나 되고 민·관이 서로 가꾸어가는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