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활동 17년간 모두 15차례 수상한 것이고 스스로 세운 최다 기록도 경신했다.
25일 박병석 의원실에 따르면 박 의원은 270개 시민단체가 공동(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으로 모니터링해 매해 평가하는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10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는 2000년부터 시민단체가 국회의원의 국감 활동을 평가한 뒤 최초의 기록이다.
또 박 의원은 올해를 포함해 의정 활동 17년간 모두 15차례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 현역 국회의원 300명 가운데 자신이 세운 14차례의 최다 수상기록을 또 경신했다.
박 의원은 지난 10월 한 달간 이뤄진 국감에서 돈을 받고 탈북민 정보를 흘린 통일부 공무원을 적발해 통일부 장관의 사과성명을 받았고 1년여의 추적 끝에 위안부 밀실 합의의 전모를 밝혀낸 바 있다.
또 필리핀 교민의 피살사건을 재조명해 재외국민의 안전대책에 경종을 울렸고 북한 핵개발 고도화에 한반도 위기가 들끓자 실행 가능한 평화안을 제시해 정부로부터 탁월한 제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